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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시신 보관 피의자 검거..."여자친구 목 졸랐다"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 백기종 /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사건사고,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피의자가 붙잡혔는데 어디서 붙잡혔습니까?

[인터뷰]
강원도 춘천에 있는 민박집에서 붙잡혔는데 지난 19일 33세된 여성이 집을 나갔는데 나가면서 가족에게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이틀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바로 실종신고를 했는데 가출신고를 접한 의정부경찰서 강력3팀에서 수사를 했습니다. 결국은 통신수사, CCTV와 이동동선을 확인을 해서 춘천에 있는 민박집에 숨어 있는 피의자 49세된 남성을 검거를 한 것입니다.

[앵커]
붙잡힌 49세된 남성, 피해자의 남자친구로 알려졌거든요. 왜 죽였을까요. 범행 동기가 나왔나요?

[인터뷰]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습니다. 물론 나이는 16세 차이가 나는데 평소 자전거동호회라든가 또 자주 만남을 가져왔다고 알려졌는데. 당일 19일날은 집에서 굉장히 많이 다투었었나 봐요. 그래서 분을 참지 못한 남성이 여성의 목을 졸라서 현재까지는 우발 살해로 밝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 양 도어형이라고 그래 가지고 열고 그 안에 있는 칸막이를 다 빼서 여성의 시신을 세워 놓은 상태로 두고 테이프로 밀봉한 다음에 그러고 나서 바로 도망을 갔던 사안인데. 현재까지 취재를 해 보니까 굉장히 아직까지도 정신적으로 멘탈이 붕괴된 상태로 불안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시신을 왜 냉장고에다가 넣었을까요.

[인터뷰]
제가 판단할 때는 우발 살인을 하고 나서 숨길 그런 곳을 찾다가 냉동실에 보관하게 되면 시신이 부패되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객관적으로 볼 때는 범행이 발각되지 않기 위한 그런 방편으로 그런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고. 일단 도주한 상태에서 차후에 유기라든가 이런 걸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고시원에 사는 40대 남성이 기분 나쁘게 말을 한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인터뷰]
관악경찰서 강력팀에서 수사를 했는데요. 43세된 남성과 68세된 남성이 고시원에서 평소 복도 맞은편에서 거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68세 된 남성이 본인을, 43세된 남성을 무시를 한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 말을 함부로 한다는 생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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