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 후보 오늘 공식 데뷔...라이벌 3인방 지지선언할까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앵커]
미 공화당의 공식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찬 도널드 트럼프의 행보가 거침없습니다.

오늘 셋째 날 전당대회에서는 펜스 부통령 후보가 공식 데뷔하고, 트럼프와 경선을 벌인 라이벌 3인방도 총출동합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의 헬기가 공화당 전당대회 장 주변 착륙장에 도착하자, 부통령 후보 마이크 펜스 주지사 부부가 맨 앞에서 맞이합니다.

장녀 이반카 등 네 자녀의 가족들도 환영대열에 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 공화당 대선 후보 : 우리는 오하이오주에서 승리할 겁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겁니다.]

전당대회 첫날 깜짝 출연한 뒤 뉴욕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날 수락 연설을 위해 클리블랜드에 재입성한 겁니다.

오늘 공화당 전당대회 셋째 날에는 '미국을 다시 우선으로'라는 주제로 기회와 번영이 강조됩니다.

러닝메이트인 펜스 부통령 후보의 공식 수락 연설이 하이라이트입니다.

경선 막판까지 진흙탕 싸움을 벌였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 스콧 워커 주지사 등 라이벌 3인방도 연단에 섭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트럼프에 대한 공식 지지 선언을 하지 않은 터라 연설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녀 티파니에 이어 '트럼프 와이너리' 소유주인 차남 에릭도 찬조 연설을 이어갑니다.

클리블랜드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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