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올림픽 전초전 우승 겨냥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앵커]
리우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여자골프가 국가 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올림픽 전초전에 나섭니다.

실력은 최고,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여자골퍼들이 올림픽에 앞서 태극마크를 달고 필드에 나섭니다.

2회째를 맞는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

박인비가 빠지고 유소연이 들어갔지만, 나머지 김세영과 양희영, 전인지 세 명은 리우 올림픽 출전 멤버입니다.

8개 나라에서 4명씩, 비록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와 2위 브룩 헨더슨 등은 없지만,

미국의 렉시 톰슨과 태국의 쭈타누깐 등 리우에 가는 선수 16명이 포함됐습니다.

리우올림픽 전초전인 셈입니다.

[전인지 / 골프 국가대표 : 언니들과 이 부담감을 함께 즐기면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까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번 시드의 우리나라는 호주, 타이완, 중국 등과 A그룹에 편성됐고, B그룹은 미국과 일본, 태국과 잉글랜드가 나섭니다.

두 명이 한 조로 사흘 동안 포볼 방식으로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과 3위 팀 가운데 한 나라가 마지막 날 매치 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유소연 / 골프 국가대표 : 각각 매치에 집중을 해서 포인트 하나하나 헛되이 생각하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고요.]
자]

우리나라는 2년 전, 박인비와 유소연, 최나연과 김인경이 나서 3위에 그쳤습니다.

리우 금메달의 꿈을 향해 뛰는 태극낭자들.

자신감을 충전하고 리우로 갈 수 있을지 골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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