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 사격장에서 반출된 포탄과 탄피를 활용해 만든 예술작품 천여 점이 내일부터 서울광장에 전시됩니다.
'평화의 소녀상'과 '베트남 피에타' 등의 작품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김운성, 김서경 부부 작가의 작품입니다.
두 작가의 작품 설명, 차례로 들어보시죠.
[김서경 / 조각가 : 이 포탄을 보면서 저희가 아직 전쟁 중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구나.]
[김운성 / 조각가 : 이 죽임의 무기에서 예술로 승화시켜 새 생명을 가진 이런 걸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김서경 / 조각가 : 새싹이 포탄을 드러내고, 새싹이 전쟁을 끊어내고 이 무거운 포탄을 밀어내는 그 생명의 힘을 얘기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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