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경환·윤상현 공천개입 논란…비박계 "진상규명해야"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윤상현 의원이 지난 20대 총선의 공천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지난 1월 말, 최 의원과 윤 의원이 수도권 예비후보인 A 씨에게 전화해 '대통령의 뜻'을 거론하며 지역구를 바꿀 것을 종용하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비박계는 친박계 공천 전횡이 드러났다며 당과 중앙선관위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의원의 말입니다.

[주호영 / 새누리당 의원 : 녹음 파일 속에서 윤상현 의원은 "빠져야 한다, 내가 대통령 뜻이 어딘지 알잖아. 형, 거긴 아니라니까."라며 "경선 하라고 해도 우리가 다 후보로 만들지. 친박 브랜드로, 친박이다, 대통령 사람이다, 서청원, 최경환, 현기환, 막 완전 핵심들 아니야." 이렇게 말한 녹음 테이프가 나왔습니다. "형이 일단 전화해, 빨리. 형 안 하면 사달 난다니까. 형, 내가 별의별 것 다 가지고 있다니까 형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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