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팝 , K-드라마 의 인기에 이어 세계 시장에 K-패션을 알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열 명의 디자이너, 이름하여 텐소울인데요.
강하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계 패션의 중심, 유행을 선도하는 파리 3구에 위치한 유명 편집숍 레클레어.
온종일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의 ‘텐소울' 프로젝트에 선정된 디자이너 열 명의 작품이 7일간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소개됐습니다.
[정미선 / 텐소울 프로젝트 참여 디자이너 : 한류도 열풍이고, K-패션도 나날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브랜드들 모두 더 글로벌하게 만들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패션의 본거지 유럽 시장에 한국 패션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현장.
유명 해외 패션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찾아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나탈리 이데르 / 바이어 : K-패션은 시적이고, 국제 시장에서 요구하는 바에 적합해요.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유럽, 미국 시장에서도요. 이 컬렉션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예요.]
전시하자마자 곧바로 팔릴 만큼 현지에서 K-패션의 인기는 기대 이상입니다.
고요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재단 패션팀장 : 지금 K-패션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는데요. 노력을 열심히 하면 K-팝, K-드라마 못지않게 K-패션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류의 한 축으로 발돋움을 시작한 텐소울 프로젝트는 파리에 이어 9월에는 런던으로 이어집니다.
파리에서 YTN 월드 강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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