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 횡령 의혹' 정명훈 혐의 전면 부인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강미은 /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정명훈 /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 : (진실을 밝히셨다고 생각하시나요?)네.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이게 결과보다도 이것은 꼭 했어야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앵커]
서울시향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정명훈 전 감독이 새벽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나올 때 만세를 외쳤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그리고 이어 오늘 오전에는항공료 횡령 의혹을 조사받기 위해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기자들과 짧은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명훈 / 전 서울시향 예술감독 : (숙박비를 시향에서 지급했다고….)그런 것에 대해서는 이게 1년 반 뒤에 그런 질문이 나온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질문이고…. 걱정 마세요. 그런 것에 대해선. 감사합니다. (항공료 횡령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정 감독은 3시간여에 걸친 경찰 조사를 마친 뒤에도 횡령 의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했습니다. "오는 8월 공연에서 만나자"고만 말한 채 경찰서를 떠났습니다. "진실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한 정 전 감독의 진실은 뭘까요? 이야기 나눠봅니다.

[앵커]
류주현 앵커가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그리고 조금 전에 직접 보셨죠. 14시간 검찰조사 받고 나와서 만세를 불렀어요. 이 만세 부르는 경우를 보셨습니까, 여기 우리 양지열 변호사, 백 팀장님은?

[인터뷰]
저는 정말로 검찰조사를 받고 나오거나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상태에서 아주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만세를 부르고 나온 경우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그런데 저런 모습은 어떻게 보면 오버액션이라고 보입니다. 왜 그러냐면 무려 10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으면서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이 된 모습을 기자들이나 또 국민들 앞에서는 굉장히 밝은 모습을 보이면서 오버액션을 하면서 내가 잘못한 게 없다는 걸 의식적으로 보이는 행동같이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경찰에서나 또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박현정 대표의 고소당한 이런 부분들이 지금 조사가 이루어지고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저런 형태의 행동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일부 국민들에게는 불편한 그런 모습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앵커]
양 변호사님.

[인터뷰]
지금 의도적으로 만약에 행동한 게 아니라면 도저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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