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경북 성주에 배치...동북아질서 재편되나?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국방부가 오늘 경북 성주군을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한 가운데 중국은 사드배치가 동북아의 전략적 균형을 훼손한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중국의 태도는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을 좀더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지난 8일에 대통령이 사드 배치를 공식화했고요. 닷새 만에 오늘 사드 배치 지역까지 나왔습니다.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발표를 했는데 성주에 사드 부대를 배치하는 배경을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오늘 류제승 정책실장의 발표를 보면 논의됐던 것 이외에 추가 부분이 눈에 띄는 게 있습니다. 서남권이나 동남권 지역에 우리가 원전시설이나 주요 산업시설을 보호해야 된다라고 추가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니까 성주로 한 것은 기존에 주변국의 반발 그다음에 역시 인구밀도가 타지역보다 적다 이런 부분도 있고 지금 설명드린 또 칠곡에 있는 캠캐롤이나 대구에 있는 캠프워커 이런 것들이 한반도 유사시 전면전에 대한 핵심 병참선이거든요.

이 지역까지 한 번에 다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런 논거를 통해서 성주로 결정했다 이렇게 밝혔죠.

[앵커]
몇 가지 쟁점이 되는 사안 위주로 여쭤보겠습니다. 성주 아내로 내려가면서 결국은 사드의 사정거리가 200km 정도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성주에서 수도권까지는 한 200km가 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수도권, 우리 인구의 상당수가 살고 있는 수도권은 사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봐야 될까요?

[기자]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도권에는 사실 대한민국 핵심 심장부이기 때문에 기존의 북한의 공격형 무기 체계에 대해서는 요소에서의 방어시설물들이 있습니다.

지금 군이 우려하는 바대로 해서 팩2, 팩3. 지금 오늘 추가 발표에는 우리 한국형 지대공 미사일 천마2 이런 것을 조기 실전배치해서 방어를 하겠다. 그러니까 기존의 방어시설에다 플러스 알파 개념으로 팩2나 팩3 플러스 지대공 중거리미사일 체계 같은 그러니까 우리 같은 팩3형의 우리의 천마2라는 지대공 요격 미사일 체계가 이미 갖춰져 있는데 그걸 실제로 더 버전 업이 된 기능을 추가로 8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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