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이 서울에 있는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식을 열어 시민단체 반대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행사는 어제(12일) 오후 여섯 시 반쯤 서울 중구의 유명 호텔에서 열렸는데, 오후 일찍부터 호텔 주변에 보수와 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은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호텔 안으로 들어가려다 경찰과 충돌을 빚었고, 일본대사관 관계자들은 시위대를 피해 행사장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국방부와 외교부 관계자도 참석했고, 정부는 교류, 협력 차원에서 자리를 함께한 것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앞서 일본 측은 재작년과 지난해에도 호텔 등에서 기념행사를 열려다 논란이 일자 주한 일본대사관저에서 행사를 축소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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