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발표 당시 백화점에서 옷을 샀던 것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공인으로서 행동을 잘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이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할 뜻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시 행동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걸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그러면서 국회 출석과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상황에서, 옷을 사고 수선할 수 있는 시간이 마침 그때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사드 발표 당시 외교부의 준비 상황과 관련해, 공식 발표 이전에 내용을 미리 알고 향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계획을 다 세워놓은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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