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의 경찰관 저격 사건으로 잠시 주춤했던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다시 번져 하루 사이 200명이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각 9일과 10일 사이 흑인 사망 사건이 일어났던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를 비롯해 조지아와 뉴욕,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등 10여 개 주에서 동시에 흑인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아직 유혈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곳곳에서 충돌이 발생해 시위대 200여 명이 체포, 연행됐습니다.
시위대는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내걸었는데, 미국 국내뿐 아니라 영국 런던에서도 대규모 가두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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