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 땀띠가 생겨서 성가신 경우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땀띠 없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오늘은 땀띠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요즘에 참 많이 덥죠. 바깥에 잠깐만 나갔다 들어와도 땀이 흐르는데 끈적끈적해진 피부, 결국은 땀띠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까?
[기자]
먼저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깨끗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조절해야 하는데요,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23도로, 습도는 60% 정도로 맞추는 게 좋습니다.
또 땀이 났다면 최대한 땀을 빨리 씻고, 선풍기 등을 이용해 잘 말려줘야 합니다.
다음으로 피부에 밀착되지 않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게 좋다고 하네요.
혹시 땀띠에 걸렸다면요, 절대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하는 게 좋습니다.
우엉 같은 뿌리채소를 먹는 것도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알로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앵커]
알로에가 땀띠에도 좋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오늘 가져온 게 알로에인데요.
[앵커]
오늘은 알로에를 들고 오셨네요.
[기자]
알로에가 천연적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쿨링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앵커]
약간 끈적끈적한 느낌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거죠?
[기자]
맞아요.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을 했다가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발라주면서 문질러주면서 쿨링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발라준 뒤에 흡수가 되면 물로 빠르게 씻어서 정리를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적어도 이쪽에 땀띠 많이 있는 부위라도 발라놓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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