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유의 성 추문에 휘말렸던 박유천 씨.
유흥업소 여종업원 4명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는데요.
경찰은 네 건 모두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박 씨와 고소 여성들의 진술과 정황 증거 등을 분석해보니, 성관계 당시 폭력이나 협박 같은 강제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인은 고소 내용에서 허위 사실이 발견돼 무고죄가 성립될 수 있는데요.
특히 첫 번째 고소한 여성은 박유천 측에 돈을 요구해 1억 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죠.
무고 혐의에 더해 공갈 혐의도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성폭행 무혐의 판단과는 별개로 성매매 혐의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씨와 여성들이 대가를 주고받고 성관계를 맺었는지가 쟁점인데요.
성매매 혐의가 적용된다면 박유천 씨와 고소 여성 양쪽이 다 처벌받게 되는 겁니다.
박유천 씨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땅에 떨어진 이미지를 회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죠.
연예인으로서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잃었기 때문에 상처뿐인 무혐의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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