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수도 순천, 국제 아트와 만난다 / YTN (Yes! Top News)

2017-11-14 6

[앵커]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불리는 전남 순천에서 국제 아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미 순천만 정원은 제1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됐는데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적 미술작품의 어우러짐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3년 열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이후 1년 내내 찾는 관광지가 된 순천만 정원 일대에서 국제 미술작품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강훈 /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 한국에서도 환경에 관련된 작품을 많이 하고 물론 세계 각국에서도 마찬가지죠, 순천 내 고향이기도 하지만 준비돼 있는 곳이 순천이다….]

순천 자연환경 국제 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이 생태수도로 자리매김한 데서 나아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1호 국가 정원에서 열리는 주제전은 조각과 설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되고 미술 퍼포먼스도 마련됩니다.

특별전에는 순천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지는 IAA, 국제조형예술협회 회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는데, 일부는 순천시에 기증될 예정입니다.

[베드리 베이캄 / 국제조형예술협회 회장 : 행사가 열리는 순천의 완벽한 자연환경은 국제 아트 페스티벌을 페스티벌이 추구하는 보편적인 정신과 깊게 동조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 유네스코의 환경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도 열려 생태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전망 등을 토론합니다.

[조충훈 / 전남 순천시장 :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양쪽 날개를 달아줌으로써 순천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다고 믿고 추진해 왔습니다.]

생태와 문화의 어우러짐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인류 삶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순천 자연환경 국제 아트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열립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71200450161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