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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노동 4법과 규제프리존법 등을 정기국회 이전에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추경을 조속히 편성해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구 기자!
20대 국회 들어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는데, 회의 결과 설명해주시죠.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제 활성화법 등 주요 법안의 처리 문제와 현안에 대한 대책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먼저 당·정·청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주요 법안 처리를 올해 안에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노동 4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 규제개혁 특별법안은 정기국회 이전이라도 최우선 처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민생 경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당정협의와 민생경제안정 점검회의 등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영국의 EU 탈퇴, 브렉시트와 기업구조조정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추경안을 조속히 편성하고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해서는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규명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화학 제품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선 친환경 자동차확대 등 인프라구축을 위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해공항 신공항 후속 대책과 관련해 K2 군 공항 이전과 김해공항 항공소음 문제 등은 추후 별도 회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와 청와대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달라는 정진석 원내대표의 요청에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이달 하순부터 새누리당 의원들과 5차례에 걸쳐 만찬 간담회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황 총리는 야당 의원들과도 만찬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5개월 만에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선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선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등이,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비서실장과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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