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아온 김우빈, 배수지 주연의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공개됐습니다.
제작 발표회 현장에는 국내외 취재진이 몰렸는데요.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은 한류드라마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기자]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집니다.
[김우빈 / 배우 : 저는 '함부로 애틋하게'라는 드라마에서 신준영이라는 인물을 맡았고요.]
[배수지 / 배우 : 노을이라는 캐릭터가 사랑스럽고 매력적이게 다가왔고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제작발표회에 쏟아진 관심은 엄청났습니다.
'태양의 후예' 이후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아왔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김우빈과 배수지 두 한류 스타의 만남.
그리고 '미안하다 사랑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을 쓴 이경희 작가의 치밀하고 섬세한 필력.
이 막강 군단은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다 5년 뒤 톱스타와 다큐 PD로 다시 만나 사랑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태양의 후예'처럼 100% 사전 제작물입니다.
지난 4월 이미 촬영을 마쳤고 중국은 물론 일본, 타이완, 미국 등 10여 개 국가에서 동시 방송됩니다.
중국과 동남아에는 국내 드라마 제작 사상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권이 팔려 '태후'를 뛰어넘으며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현석 / 연출 :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는 드라마라서 가장 일반적인 감정 아닌가.]
가장 보편적인 청춘남녀의 로맨스로 눈물샘을 자극할 채비를 끝낸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
'태양의 후예'를 넘어서며 드라마 한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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