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로 대립이 깊어졌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러시아가 공식 대화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오는 8일부터 이틀 동안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이 끝난 뒤 러시아와 공식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나토 정상회담 직후 러시아와 협의회를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나토-러시아 협의회는 대화를 위한 포럼으로서 예측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던 나토와 러시아 관계가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슈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또,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격퇴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나토의 공중조기경보기 투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나토 관리들은 조기경보기가 터키 등의 영공을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리아나 이라크 지역은 전자 장비를 이용해 감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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