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지선 / K-STAR 기자
[앵커]
한 주간 연예가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STAR 안지선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한류스타 박유천 씨가 어제 저녁에 20여 일 만에 경찰서에 출석했는데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다고요?
[기자]
네, 박유천 씨가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강남 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박유천 씨는 어두운 복장에 다소 초췌한 얼굴이었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경찰 조사 성실히 받고 나오겠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유천 씨가 피해를 주장하는 네 명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강제성이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앞서 첫 번째 고소 여성이 증거로 제출한 옷에서 남성 DNA 발견됐는데, 박유천 씨의 DNA와 일치하는지 그 대조 작업도 진행됐습니다. 또, 성관계를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있는지는 물론, 5번째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등장으로 이에 대한 부분도 경찰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선 상황인데요.
[앵커]
박유천 씨도 또 무고죄로 고소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건이 굉장히 방대한데 어제는 성관계 관련된 여부만 조사가 이뤄졌고 박유천 씨가 첫 번째 고소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한 사건도 있는지라 추가 소환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박유천 씨는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까지 배수진을 쳤지만, 지금 군 복무 중 유흥업소에 출입하며 발생한 성추문으로 인해서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한류스타 실명이 거론된 악성 루머가 유포되기도 했었는데내용이 뭔지부터 볼까요?
[기자]
저도 보기는 했는데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분들입니다. 송중기 씨, 박보검 씨가 모 지라시에서 두 분이 박유천 씨와 사건 당일이었던 지난 4일 밤에 그 술자리에 함께 있었다라고 하는 굉장히 터무니없는 악성루머가 확산이 됐었습니다.
더욱이 한 종편 프로그램에서 해당 루머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이날 룸살롱에 어마어마한 한류스타가 있었다" 고 언급하면서 해당 루머가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실명은 거론이 안 됐지만 송중기 씨와 박보검 씨를 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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