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주차장 무너져 차량 6대 파묻혀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앵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반이 무너져 차량이 흙더미에 깔리고 항공기도 결항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부산에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5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0분쯤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에 있는 사찰 주차장 바닥이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차량에 타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5인승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도심 하천인 온천천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동래구 온천동 세병교와 연안교 등 다리 2곳의 하부도로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김해공항에서는 59편이 무더기로 결항 됐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간당 2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번 비가 주말 내내 이어지고, 내일까지 50∼100㎜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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