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수도권 주변 고속도로에서 기습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2시간 만에 수십 명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경부선 서울요금소 등 주변 56개 진출입로에서 일제 음주 단속을 벌여 모두 7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취소 수준인 0.1% 이상도 21명이나 적발됐습니다.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와 판교 나들목이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음주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밤낮 구분 없이 기습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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