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을 달리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날아가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일)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송담대역 사거리에서 39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가 컨테이너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와 앞자리에 타고 있던 11살 어린이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고, 나머지 동갑내기 2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초등학생 아들과 친구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다녀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20m 정도를 날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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