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용인시 송담대역 사거리 인근에서 39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하천가 변압기 함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 씨와 12살 어린이 3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최 씨가 초등학생 아들과 친구들을 태우고 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50m 정도 미끄러지면서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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