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선수권 유로 2016에서 웨일스가 벨기에를 누르고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웨일스는 벨기에와 8강전에서 전반 13분 먼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1분 주장 애슐리 윌리엄스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10분 롭슨 카누의 역전골, 41분 샘 복스의 쐐기골이 터지며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유로 무대에 데뷔한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 8강 진출 이후 메이저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웨일스는 오는 7일 이미 4강에 오른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아자르와 데 브라이너 등 황금세대를 앞세워 4강 진출을 노렸던 벨기에는 주전 중앙 수비수 2명이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8강에서 짐을 쌌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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