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50대 주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 소방서는 어제(28일) 오후 5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욕실에서 50살 조 모 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에 의해 목숨을 잃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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