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20대 한국인 부부가 사망 또는 실종됐습니다.
해변에서 수영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푸껫의 빠통 해변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새벽 1시쯤.
남편과 함께 숙소를 나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겁니다.
남편은 현재 실종 상태입니다.
이들 부부는 최근 결혼한 뒤 신혼여행차 태국에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늦은 시간 해변에서 수영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주태국 한국 대사관 측은 아내는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현장에서 남편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파도가 높은 데다 비까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 측은 사고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아직 단정할 수는 없다며,' 현장에 담당 영사를 파견해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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