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시장 상황 경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는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마는 우려했던 상황은 아닙니다.
이 정도 충격이라면 사실 오늘 정도의 주식 흐름이라면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경제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투권 기자!
아침 코스피 어떻게 출발했는지 정리해 보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검은 금요일을 지났던 국내 주식시장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1.21% 내린 1.901.85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낙폭을 조금씩 만회하면서 1,910선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1,91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애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충격이 조금은 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낙폭을 거의 만회하며 보합세를 보여 또 중요한 관심사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도 일단 개장을 하면서 소폭의 순매수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36억원 정도의 순 매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주식시장이 국내 시장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상황이고요, 반면 개인들이 1,6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아직까지 충격이 큰 상황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5% 가까이 폭락했는데 오늘 2.77% 내린 629.21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점차 낙폭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거래가 시작된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만으로 오늘 시장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짐작하기는 어렵습니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확정된 직후에 열렸던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는 낙폭의 편차가 있었습니다.
독일의 닥스 지수가 7%가까이 폭락했지만 위기의 진원지인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3.15%, 미국의 다우지수는 3.39% 떨어지면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외환 시장 움직임도 계속 저희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까지 어떤 상황인지요?
[기자]
지난주 금요일, 원·달러 환율은 무려 29원 70전이 떨어지면서 단숨에 1,180원에 육박했는데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사겠다는 수요가 늘면서 달러화가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시장은 일단 예상과는 달리 안정된 흐름으로 시...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62709235876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