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1년 넘게 기른 소중한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훈훈한 소식, 만나보시죠.
천안월봉고에 재학 중인 4명의 여고생.
얼마 전까지 허리까지 길었던 머리카락을 잘라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증했습니다.
머리카락이 없어 놀림당하는 소아암 어린이를 보곤 안타까운 마음에 모발기부를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기부된 머리카락은 항암치료 중 탈모가 생기는 어린이 환자를 위한 가발 제작에 사용됩니다.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를 위해 한겨울에도 헤어드라이어 대신 자연 바람이나 선풍기로 머리를 말렸다는 이들.
여고생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더 많은 기부행렬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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