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했던 이주노 씨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성추행 혐의로 이주노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5일 새벽 3시쯤 서울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 두 명을 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지는 등의 수법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 여성들과 목격자들 진술이 상당히 일치하지만, 이 씨를 소환 조사해야 정확한 혐의를 밝혀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2002년에도 자신의 음반작업실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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