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당이 예정에 없던 긴급 의총을 열어,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검찰 수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새벽 구속된 왕주현 사무부총장과 이번 사건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출당 등 징계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예정에 없던 의원총회가 급히 열린 거군요?
[기자]
국민의당 의원총회는 조금 전인 아침 8시 25분부터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고 있습니다.
기자들뿐만 아니라 당직자 출입도 최소화한 채 회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서 국민의당은 오늘 새벽 왕주현 사무부총장이 구속되자,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긴급 최고위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징계 여부와 그 수위에 대해서 심각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위를 마친 국민의당은 바로 오늘 아침 7시에 정책 워크숍을 가졌는데요.
정책 관련 강연과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오갔지만, 분위기는 가라앉았습니다.
워크숍에 이어 바로 진행되고 있는 의총에서는 구속된 왕 사무부총장과 함께 이번 사건에 연루된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왕 사무부총장 구속을 계기로 이들 3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절차가 본격 시작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앞서 최고위 회의에서는 출당 등의 중징계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징계 여부와 그 수위에 대해서는 의총이 끝나는 대로 국민의당 측이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의총장 앞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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