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 정부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16 하계 다보스 포럼 특별 세션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단기적인 경기 부양책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찾는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도 경제도 대외 의존도가 높아 세계 경제 부진의 영향을 받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해 잠재 성장률 저하의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부가 금리를 1.25%로 인하하는 등 단기적인 경기부양 정책과 함께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서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보스 포럼 주제인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이 보여주었듯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의 발전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제4차 산업혁명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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