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운명의 날...브렉시트 파장과 전망은?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 김방희 / 생활경제연구소장

[앵커]
영국이 유럽연합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탈퇴를 할 것인가를 묻는 국민투표 지금 개표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잔류와 탈퇴를 놓고 여론조사에서 박빙 결과가 나오는 만큼 그 결과를 예단하기가 어려운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과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지금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마는 지금 저희가 상단에 개표 상황을 표시를 해 놨습니다마는 투표율이 상당히 높았어요.

그리고 잔류가 될 것이다라는 여론조사가 근소하지만 앞선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니까 지금 좀 초반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예측과는 조금 다릅니다.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국제 금융계도 놀라고 있고 언론들도 놀라고 있는데요. 물론 두 가지 변수는 고려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말씀해 주신 투표율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게 적극적인 투표층이 아니었던 분들이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고 또 교육수준이 높은 분들. 또 영국을 남북으로 나누게 되면 북쪽에 계신 분들, 젊은이들, 이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안 했는데 이렇게 72% 가까이 된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투표했다는 얘기이고 그래서 더 잔류에 힘을 실어주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마는.

[앵커]
투표율이 높을수록 잔류 쪽으로 힘이 쏠린다는?

[인터뷰]
당초 그런 분석이 있었습니다. 지금 개표, 물론 아직 35개 정도를 했으니까 382개 가운데 초반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조금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고 있어서 국제 금융계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남북 간에 잔류를 두고 의견 차가 큽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주로 북쪽이 스코틀랜드를 포함해서 제조업에 진출해 있고 유럽본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잔류 쪽을 희망하고 있고 런던 이안 안부는 농촌 지역으로 대개 탈퇴 쪽으로 선호하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주로 남쪽이 개표를 하는, 오전 중에는 탈퇴가 우세할 것이다라는 당초에 예상이 있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러나 그에 비해서도 54:46이라는 결과는 조금 더 균형이 깨진 결과가 아닌가 그래서 예상외로 브렉시트라는 반전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오늘 오후 3시에 공식화되지 않습니까? 그때까지는 꼼짝 없이 지켜볼 수밖에 없겠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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