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인 CGV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습니다.
서정 CJ CGV 대표는 어제 서울 CGV 여의도에서 열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20년째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제기됐지만, 한국 영화 시장은 그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스크린 독과점은 과거의 주제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비수기인 3, 4월에도 상위 영화 3편에 관람객의 50% 안팎이 몰리는 것은 관객의 선택에 의한 쏠림 현상이지 CGV가 특정 영화를 밀어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며 지난해부터 편성위원회도 가동해 가장 투명한 편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서정 대표는 최근 CGV가 터키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마스'를 인수해 글로벌 극장 사업자 순위 5위에 올랐다고 말하고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영화산업에서 세계화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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