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관계장관회의...신공항 후속 조치 논의 / YTN (Yes! Top News)

2017-11-14 3

[앵커]
정부가 영남권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론을 내린 가운데 오늘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후속 대책을 논의합니다.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2026년 완공할 계획입니다.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무총리실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김해공항 확장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영남권 신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필요한 후속 대책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대구.경북 지역과 부산 지역의 민심을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내년에는 공항개발 기본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0년 뒤인 2026년에는 기존의 2개 활주로에 3,200미터 짜리 활주로를 하나 더 건설하는 김해공항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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