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가 8천만 원에 나온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 초판본이 경매에서 유찰됐습니다.
화봉문고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문화고전중심에서 열린 현장 경매에서 1925년 간행된 '진달래꽃'이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봉문고 측은 "표지 상태가 좋지 않아 유찰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진달래꽃 초판본은 중앙서림 총판본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또 다른 진달래꽃 중앙서림 초판본이 1억3천500만 원에 낙찰돼 한국 현대문학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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