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어린이와 10대 소녀 등 12명을 감금하고 성폭행해 온 51살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옆집에 수상한 남자가 소녀들과 살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6개월 영아부터 18살 소녀 등 미성년자 1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8세 소녀는 14살 때부터 집주인 리 캐플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해 아기 2명을 출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어린이와 영유아 대부분이 출생신고조차 돼 있지 않은 미취학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리 캐플란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경찰은 소녀들이 어떻게 캐플란의 집에 머물게 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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