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만 / 부동산 컨설턴트
[앵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과열징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시중의 갈 곳이 없는 자금이 이제는 주택에 이어 상가용 부동산으로까지 흘흘러들고 있는 조짐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김인만 부동산 컨설턴트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얼마 전 인천 영종도 신도시 단독주택 필지를 분양하는데 경쟁률이 300:1를 넘었다면서요?
[인터뷰]
맞습니다.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는 주택과 상가 또는 주거와 임대 수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용지인데요. 최근에 금리인하가 됐죠. 원래 저금리였는데 금리인하가 되면서 갈 곳 없는 뭉칫돈이 왕창 몰렸고요.
부동산시장 분위기 자체가 201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과열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단독주택지는 인기가 많다 보니까 지가 상승에 따른 투자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앵커]
단독주택 짓고 그 아래에는 점포도, 가게도 낼 수 있는 모양이죠.
[인터뷰]
맞습니다.
[앵커]
영종 신도시 여기가 요즘 유망한 데로 사람들이 생각합니까?
[인터뷰]
발전 가능성이 있고요. 영종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요즘 굉장히 인기가 있습니다.
[앵커]
다른 지역들도 이런 식의 단독주택하고 점포를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곳들이 인기가 있는 거군요.
[인터뷰]
요즘은 이런 땅들이 굉장히 많이 인기가 있습니다.
[앵커]
금리가 인하가 되면서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주거용은 팔고 상업용은 사는 이런 투자공식이 유행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떤 겁니까?
[인터뷰]
요즘 강남을 중심으로 기존 아파트시장이 우리 부동산시장을 이끌어갔다면 최근에 일어나는 양상들이 아파트를 팔고 땅이 있는 임대수익이 나오는 이런 미니빌딩이나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먼저 저금리가 가장 큰 영향이 있겠고요. 돈 1억 원을 은행에 넣어놔도 이자가 많이 안 나오지 않습니까? 10만 원정도밖에 안 나오니까 갈 데가 없는 뭉칫돈들이 그렇게 몰리고 있고요.
우리 베이비부머 은퇴세대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수요, 부동산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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