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이마트의 후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연간 100만 개의 생리대를 3년 동안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여가부는 위생용품 전달식 행사를 열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2백두 곳에 매달 400여 개씩 연간 100만 개의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경제적 문제 등 여러 사정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여가부 산하기관입니다.
여가부는 최근 생리대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사연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생리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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