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텍사스 주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도 총격과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14일 오전 텍사스 주 아마릴로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 50대 남성 직원이 권총으로 실탄 한 발을 쏜 뒤 직원 2명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인질 2명은 무사히 풀려나고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총소리에 놀란 고객들이 매장 밖으로 대피하고 인근 상점들이 영업을 중단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말리아 출신인 용의자는 최근 승진 심사에서 누락됐다는 사실에 앙심을 품고 매장 매니저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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