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억 꿀꺽한 대우조선해양 차장의 호화 생활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언뜻 보기에도 무척 비싸 보이는 이 시계, 스위스 명품 회사의 시계로 2억 원이 넘는 제품입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비품 구매를 담당해온 직원의 것이었는데요.

안 그래도 어려운 회사의 돈을 180억 원이나 빼돌려 호화생활을 해오다 덜미가 잡힌 겁니다.

이 직원은 180억 원이나 되는 큰돈을 어디다 썼을까요?

60억 원을 들여 부산에 상가 건물 2채를 매입했고, 시계와 가방을 비롯해 억 소리 나는 명품 16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또 내연녀와 함께 유흥비 18억 원을 펑펑 써댔고 은신처에서는 현금과 수표 뭉치 5억 원까지 발견됐습니다.

이렇게 돈을 빼돌리는 동안 내부 감사 시스템은 무용지물이었고, 상급자의 감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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