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美 여가수, 사인회 도중 괴한 총격에 사망 / YTN (Yes! Top News)

2017-11-14 8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22살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사인회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그리미는 현지시각 10일 밤 10시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있는 극장에서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그리미의 오빠가 제압하려고 달려들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이나 살해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리미는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 6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으며, 유튜브 스타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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