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제(10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이어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계열사 재무 담당 실무자를 소환해 계열사 간 수상한 돈의 흐름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롯데가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비자금을 조성해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롯데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어 호텔롯데와 롯데쇼핑 등 핵심 계열사를 통해 조성된 비자금이 롯데그룹 사주 일가로 흘러갔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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