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톡홀름 — 공기가 차있는 진공관이 쓰레기를 빨아들인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엔백(Envac)은 진공으로 쓰레기를 모을 수 있는 지하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쓰레기 주입구는 외부 혹은 내부에 위치시킬 수 있습니다.
이 주입구로 버려진 쓰레기는 파이프를 타고 내려가 지하 쓰레기 탱크에 들어갑니다.
이 쓰레기 탱크의 용량이 다 차면, 진공 트럭에 의해 비워집니다.
이 트럭은 주거지역 바깥에 위치한 도킹지점에서 탱크를 비웁니다.
이러한 진공시스템으로 트럭은 쓰레기들을 지하탱크로부터 트럭 안으로 빨아들이고, 분쇄시킵니다.
지하 파이프 그물망으로 도시전체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쓰레기 수거 시스템은 주입구에 넣은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부과하는 쓰레기 종량제로 업그레이드될 수도 있습니다.
진공 쓰레기 수거 시스템은 1980년대 말에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이 시스템은 스웨덴, 덴마크 및 노르웨이와 같은 국가에 설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