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 산악자전거 타다, 가시철사에 뎅강 목 베일 뻔

2016-12-30 8

웨일즈, 론다 — 누군가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정말 싫어했나봅니다.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다 목이 거의 잘려나갈 뻔 했습니다. 11월 둘째주, 산에서 자전거를 타다 가시철사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산악자전거 가이드인 벤 트렐폴 씨는 지난 11월 12일 토요일, 웨일즈 지역의 내리막길 경로에서 시속 약 20마일로 달리며, 자전거 탑승자들 한 무리를 인솔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가시철사를 발견하고 피하려고 했을 때, 그는 자전거를 멈추기에는 너무 빨리 달리고 있었습니다. 벤 씨는 최고속력으로 이 가시철사에 부딪혔으며, 뎅강 베일 뻔 했습니다. 가시철사가 가슴과 어깨를 가로질러, 목까지 미끄러진 뒤, 그의 목을 휘감았습니다.

벤 씨는 목이 가시철사에 감긴 채로, 자전거에서 떨어졌습니다.

운좋게도, 그는 이번 사고를 당하고서도 약간의 베인 상처 그리고 멍만을 입고서,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벤 씨는 자신의 키가 6피트 3, 약 190센티미터 높이였던 것이 천만다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만일 키가 더 작았다면, 목이 베어나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자전거 라이더들은 같은 주행 트레일 땅 위에 못이 박혀있는 것도 보았다고 보고했습니다.

보아하니 누군가가 이 길을 이용하는 자전거 라이더들을 방해하려 덫을 설치해놓은 듯 한데요, 사우스 웨일즈 경찰측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