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의 주지스님, 체험수행을 하고 있던, 중학생에게 손찌검

2016-12-29 7

일본, 도쿄, 다마지구의 한 절에서, 체험수행을 하려 절에 체류하고 있던 중학생들에게, 주지스님이 폭행을 가한 용의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 절에서는 하루에 7천5백 엔, 한화 약 7만5천원으로, 체험수행을 하는 것이 가능, 학생들이나 사회인들 등의 참가를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피해를 호소한 것은, 이 절에 맡겨져 있던, 15세 중학교 남학생.

체험수행에는 폭포수행이나 경문 베끼기, 백번 절하기 등이 포함되어있었으나, 절의 주지스님이 맡겨져 있던 학생에게 맨손이나 주먹으로 때리는 등의 폭행이 가해진 용의가 들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절의 영수증 정리를 하는 일이 있어, 이 모습을 목격한 사람이 경찰에 신고, 아동상담소가 절에 들어와 조사를 행했고, 이 중학교 남학생은 보호조치를 받았습니다.

주지스님의 폭행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되는 한편, 주지스님은 폭행을 부인, 경찰측이 정보수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