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년, 변호사로 가장해 사기쳤다 걸려

2016-12-27 16

소년들에게 지시를 내려, 남성들로부터 총 600만엔, 한화 약 6천만원을 뜯어낸 행위로, 경찰측은 사기용의로 무직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5년 4월, 17세에서 19세인 소년들을 공모해, 일본, 도쿄, 도시마구에 살고 있던 84세인 남성에게 전화를 걸도록 시켜, 딸로 가장해, ‘친구에게 1000만엔을 빌려줬다 돈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돈을 좀 준비해줄 수 있겠냐’라며 현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변호사가 돈을 가지러 갈 것이라고 말을 들었고, 이 남성은 돈을 주고받을 장소에 갈 때, 아내와 함께 나갔습니다. 이 남성은 나타난 변호사에 현금 600만엔, 한화 약 6천만원을 건네주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변호사가 너무 젊다.’라고 아내가 의심을 품어, 사진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변호사 역할을 맡은 소년은 17세, 이 사진을 근거로 경찰측이 조사를 해봤더니, 이 남성이 소년들에게 역할을 지시했다는 용의가 짙어, 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응한 남성은 ‘소년들에게 사기를 치는 일을 소개는 했을지도 모르지만, 속인 내용은 모른다.’라며 용의를 일부 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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