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머리 둘 달린 상어, 전세계에서 발견되고 있어

2016-12-11 3

스페인, 말라가 — 머리가 둘 달린 동물들이 최근 상어들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있는 듯한데요, 머리가 둘 달린 태아의 사례들과 머리가 둘 달린 상어가 캘리포니아 해안가와 호주 근처에서 발견되고 있음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의 과학자들은 머리가 둘 달린 굉이상어(sawtail catshark)의 배아를 발견했습니다. 굉이 상어는 지중해 서쪽에서 발견되는 절멸위기의 종입니다. 연구팀의 이번 발견은 어류 생물학 저널(the Journal of Fish Biology)에 개재되었습니다.

지난 2013년, 플로리다 군도에서 일하고 있던 어부가 새끼를 밴 황소 상어(bull shark) 한마리를 잡았고, 배를 가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두마리의 새끼 상어를 발견했는데, 이 중 한마리가 돌연변이였던 것입니다. 바로 최초의 머리가 둘 달린 황소상어였습니다.

머리가 둘 달린 상어의 대부분의 사례는 청새리 상어에서 발견됩니다. 한번에 최대 50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정확하게 무엇때문에 이 이상한 기형이 생기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 과도한 어획으로 유전자 공급원이 축소해, 이런 신체적 기형을 가지게 되었다는 이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상하실 수 있듯이, 인간이 해양으로 오염되어 들어가는 것은 이러한 유전자 변형에 기여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상어 연구원들은 이러한 기형 동물들의 대부분은 태어난 후 얼마 생존하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그 것도 이러한 예상을 깨고, 자궁에서 나오게 되었을 경우의 말이죠. 태어날 수 있을지 또 누가 아나요?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머리가 둘 달린 괴물이 살고 있을지는 또 모를 일입니다.

아마 진화의 다음단계인걸까요? 죠스라는 영화와 비슷한 영화가 부활할지도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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