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쿠시마현 교육위원회는 수학여행 인솔 중, 숙박하던 호텔에 풍속점 여성을 불러, 문제를 일으킨 초등학교 교사에게 징계면직처분을 내렸습니다.
28세인 남자교사는 지난 10월 27일,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을 위해 오사카 시를 방문, 담임으로써 학생들을 인솔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잠에 들어 고요해진 오전 1시경, 교사는 방에 풍속점 여성을 불러, 30분동안 성적인 서비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사가 위반행위를 하기에 이르러, 이 여성과 트러블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 여성은 경찰서에 피해신고서를 제출하였고, 오전 5시 경, 경찰이 교사의 방에 방문항 연행해갔다고 합니다.
오전 6시경, 교장이 이 남자교사의 방에 방문했으나, 부재여서, 전화를 걸었더니, 경찰서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사는 인솔을 할 수 없게 되었고,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교사의 몸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설명하고서, 수학여행을 계속 했다고 합니다.
이 이후에도 수학여행에 돌아가는 일 없이, 자택에서 대기하는 상태가 되었고, 지난 11월 10일 도쿠시마 현 교육위원회 측은 이 교사에게 면직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사와 여성의 사이에서는 합의가 성립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