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 가정집 뒷마당 칩입 후, 애완견들 공격, 부상당한 개는 결국 안락사

2016-12-06 14

미국, 캘리포니아,랜초 쿠카몽가 — 코요테가 한 가족이 기르던 애완견들에게 달라들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 쿠카몽가 지역에 있는 한 가정집 뒷마당으로 코요테 한마리가 몰래 들어온 장면이 흐릿하긴 하지만 보안 카메라 영상에 잡혔습니다. 코요테는 닥스훈트 한마리를 발견했습니다.이 동물들 간에 벌어진 몸싸움은 치명적이었을 겁니다. 이 공격 영상은 지난 10월 28일 유튜브에 포스팅되었습니다.

어두컴컴한 밤, 이 코요테는 뒷마당에 둘러져있던 7피트, 약 2m 높이의 높은 벽을 겨우 넘었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코요테는 살금살금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아마도 먹을 것을 찾고 있던 중이었겠죠. 코요테의 눈에 브랜디라는 이름의 암컷 닥스훈트 한마리가 들어왔고, 잡으려고 합니다.

브랜디의 남자형제인 올리버가 후다닥 달려와 용감하게 그녀를 보호하려고 합니다.이 코요테는 처음에는 물러스더니, 다시 돌아갑니다. 그러고서는 올리버의 상체를 물어뜯습니다. 코요테는 올리버를 운반합니다. 그러나 라일리라는 이름의 또 다른 강아지 한마리가 도움을 주려 끼어듭니다.

코요테는 올리버를 떨어뜨리고서는 달립니다. 라일리는 이 코요테를 쫓아갔지만, 목을 물어뜯겼고, 이로써 전투가 종료됩니다.

라일리는 목숨을 건졌고, 브랜디도 또한 아무런 상처도 입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용감한 브랜디의 남자형제인 올리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입은 부상들 때문에 결국 안락사시켜야만 했습니다. 올리버는 9살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