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맵에 살인 사건 현장 찍혀

2016-11-30 20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 —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빙(Bing) 스트릿사이드 맵에 볼티모어 살인 사건 현장이 잡혔습니다.

살인사건 현장을 보여주고 있는 일련의 사진들은 빙의 지도 서비스에 나와있는 볼티모어 가상투어의 일부입니다.

이 이미지들은 저스틴펜톤이라는 볼티모어 썬 지의 범죄 기자에 의해 보고되었습니다. 이 이미지를 보시면, 한 남성이 길거리에 누워있고, 경찰이 그의 주변에 서있습니다.

피해자는 24세인 리키 챔버스 씨, 그는 이후 지역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판결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4월 29일, 챔버스 씨는 페닝턴 애브뉴와 해이즐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서 총에 맞았고, 경찰은 머지않아 그를 발견했습니다.

볼티모어 경찰 대변인 T.J 스미스 씨는 경찰측이 아직도 챔버스 씨의 사망을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빙의 사진촬영작업 차량은 총이 발사되는 순간을 캡쳐하지는 않았습니다. 챔버스 씨가 총에 맞은 직후 현장을 지나갔습니다.

이 사진들은 지난 10월 24일 월요일까지도 빙 맵핑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는 현재 이미지를 내리려는 중이라고 성명서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10월 25일 화요일, 빙 측은 피해자가 길거리에 누워있던 장소를 가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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