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호흡 멈춘 3살짜리 어린이 목숨 구해

2016-11-23 3

미국, 텍사스, 그랜버리 시티 — 경찰이 호흡을 멈춘 3살짜리 아이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미국, 텍사스, 그랜버리 지역 경찰은 지난 10월 19일 수요일, 영웅처럼 KFC로 쏜살같이 달려와 호흡을 멈춘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해주었습니다.

체이스 밀러 경관은 근처에 있다, 의료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하는 호출을 듣고, 사고를 조사하러 왔습니다.

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시면, 그가 도착해서, 브라이든 게이스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를 아이의 엄마가 밀러 경관에게 건네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밀러 경관은 브레이든을 땅에 눕히고서 가슴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고, 아이의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3살짜리 아이는 약 화씨 41도씨에 달하는 높은 온도 때문에 발작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브레이든 어린이는 숨을 쉬지 않았고,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밀러 경관이 브라이든 어린이의 아버지에게 자신이 하던 것에 대신 하도록 부탁하고서, 자신의 차로 돌아가 CPR 마스크를 찾았습니다.

밀러 경관은 아이가 다시 숨을 쉴 때까지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브레이든 어린이는 깨어난 뒤,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치료를 받고 완전히 회복했다고 합니다.

브레이든 어린이와 그의 부모님은 지난 10월 19일 수요일 그랜버리 시의회 회의에서 밀러 경관을 다시 만나,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재미있는 건, 브레이든 어린이가 퍼피 구조대(Paw Patrol)라는 만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캐릭터의 이름이 체이스 밀러 씨의 이름과 같은 ‘체이스’라는 겁니다.

정말 멋진 건, 밀러 씨가 브레이든 어린이에게 그 체이스 캐릭터 장난감을 선물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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